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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신영증권 연결해 조금 전 마감한 뉴욕증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박세미 캐스터, 뉴욕증시에 훈풍이 불었다고요? ◀ 박세미/신영증권 ▶ 네, 뉴욕증시 주요 지수들이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다우지수는 1.6% 오르며 5거래일 연속 상승했고, S&P500과 나스닥 지수는 각각 1.9%, 2.6% 뛰었습니다. 낙폭이 컸던 기술주들에 대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고, 일부 소매업체들이 긍정적인 실적을 발표하면서 장중 내내 오름세가 이어졌습니다. 백화점 체인 메이시스가 19.3%, 미국판 다이소인 달러 트리는 21.8% 올랐습니다. 모두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고, 메이시스는 올해 가이던스도 상향 조정했습니다. 테슬라주가가 7.4% 급등하며 700달러대를 회복했고, 아마존도 4% 넘게 급등했습니다. 어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렸고, 미국 연준도 계속해서 긴축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지만,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는 이미 주가에 반영돼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장기적으론 실물경기의 흐름과 인플레이션의 진정 여부가 중요한 변수가 되겠지만, 중앙은행의 긴축 공포에 억눌려 있었던 시장이 반등세를 이어가는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박세미/신영증권 기자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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