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약 1년 9개월 만에 재개장한 광화문광장의 일부 영역 사용료를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현재 광장 사용료 인상안을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있으며 이달 말쯤 구체적인 계획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사용 허가 영역은 광장 북측의 육조마당과 세종대왕상 앞 놀이마당 2곳입니다.
현재 광장사용료는 1㎡당 1시간 이용에 10원이며, 야간엔 13원으로 이 영역을 모두 이용한다면 1시간당 주간에는 5만 2천750원이, 야간에는 6만 8천575원이 듭니다.
[정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