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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 오늘(10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배달 주문한 치킨에서 담배꽁초가 나왔다는 사연이 알려져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치킨 시켰는데 담배꽁초"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누리꾼 A 씨는 며칠 전 경상남도 마산의 한 프랜차이즈 치킨집에서 배달 주문한 치킨을 먹다가 담배꽁초를 발견했습니다. A 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브랜드 로고가 보이는 담배꽁초가 치킨 조각에 붙어 있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A 씨는 매장에 항의한 뒤 배달 앱을 통해 환불받았지만, 매장 측의 태도에 화가 났다고 설명했는데요. 가게에 있는 사장 2명 모두 사과 한마디 없이 "둘 다 담배 안 피운다", "감자튀김 아니냐, 한번 먹어봐라"라고 말했다는 겁니다. 어떻게 먹느냐고 따지자 "그것만 쏙 떼고 맛있게 드세요"라고 답했고 식약처에 신고하겠다고 했을 때는 "젊은 사람이 그렇게 살지 말라"며 되레 화를 냈다고 하는데, 결국 얼마 뒤 매장 사장이 A 씨 집에 방문해 직접 담배꽁초를 확인했고 그제야 사과했다고 합니다. 현재 해당 매장에 대한 식약처 조사가 진행 중인데요. 누리꾼들은 "같이 튀겨진 거면 기름 자체도 오염됐겠네요. 업주의 태도도 그렇고, 참 황당합니다.", "대체 담배꽁초가 어디서 나온 걸까? 담배 피우는 닭을 튀긴 건가?"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네이트 판)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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