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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23일 오전 10시 15분께 충북 단양군 적성면 하리의 한 광산업체에서 갱도 붕괴 사고가 발생해, 작업을 하던 굴착기 운전자(53)씨가 숨졌습니다. 사고는 백운석 채취 갱도 1㎞ 지점에서 작업을 하던 중 벽면 암석이 무너져 내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운전자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됐으나 심정지 상태에서 제천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전날 갱도 안에서 발파 작업이 진행된 사실을 확인하고, 업체 관계자들을 불러 과실 여부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건태·변혜정> <영상 : 연합뉴스TV·단양소방서 제공>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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