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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장관 해임건의안 통과에 대한 대통령실의 공식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입니다. 단,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출근길에서 "박 장관은 탁월한 능력을 가진 분"이라며 "국민이 옳고 그름을 아실 것"이라고 했습니다. 김대기 비서실장도 "총칼없는 외교전쟁 선두에 있는 장수의 목을 치는 건 맞지 않다"고 실명 브리핑했습니다. 김 실장은 "가짜뉴스는 사회를 멍들게 하고 국민을 이간질할 수도 있다"고 덧붙혔습니다. 이로써, 윤 대통령은 박진 장관 해임건의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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