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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점점 빨갛게, 노랗게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한글날 연휴를 맞아 가을 나들이 떠나는 분들 많으시죠. 고속도로는 특히 오늘 오전 11시와 오후 1시 사이가 가장 붐빌 것으로 보이니까 지방 방향 이동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미 서울 양양선에 정체가 가장 길어졌습니다. 강일부터 화도까지 15km 지나는데 무려 49분이나 소요되고 있고요. 영동선도 강릉 방향으로 신갈부터 양지터널 구간 통과가 가장 불편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영동선에서 여주에서 중부내륙선으로 갈아타는 분도 계실 텐데요. 여주부터 감곡까지 속도 내려가고요. 특히나 상주나 청송 등 산간 지역에는 이렇게 안개도 자욱합니다. 남부 지방 이동하신다면 더욱 주의 운전 필요하겠습니다. 남쪽 지역으로 내려가는 길 서해안선 목포 방향은 서평택부터, 경부선 부산 방향은 천안 부근에서 정체입니다. 안전벨트는 모든 좌석에서 착용해주시고요. 고속도로 교통 방송이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조혜진 리포터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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