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 7.8 강진에 무너진 튀르키예 건물
(파자르즈크[튀르키예] AP=연합뉴스)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남부 도시 가지안테프에서 약 33㎞ 떨어진 내륙에서 규모 7.8의 지진이 발생했다. 가지안테프는 시리아와 맞닿은 지역으로, AFP 통신은 이번 강진으로 지금까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각각 53명, 42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지진으로 붕괴한 튀르키예 남부 카흐라만마라슈 파자르즈크 마을의 한 건물. 2023.02.06 clynnkim@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정부는 6일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내고 "튀르키예 남동부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수많은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어 "금번 피해 지역에 대한 조속한 복구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튀르키예 동남부에서는 이날 규모 7.8의 지진이 발생해 수백 명의 사망자를 비롯해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튀르키예-시리아 국경에서 약 90㎞ 떨어진 지점을 진앙으로 하고 있어 튀르키예와 시리아 양국의 광범위한 지역에서 피해가 보고되고 있다.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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