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노인 지하철 무임승차 문제와 관련해 서울이 어렵다면 지방이라도 먼저 지원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오 시장은 SNS를 통해 부산지하철은 무임승차로 인한 적자가 전체 적자의 40%를 차지한다며 서울이냐 지방이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비정상을 정상으로 바로잡는 게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국가가 정책 결정을 했고 법률과 시행령으로 '해야 한다'고 규정하는데 부담은 지방자치단체 혼자 짊어지라는 비정상은 이제 바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권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