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검이 인터넷 공유기로 위장한 카메라를 숙박업소 시설 안에 설치하고 투숙객들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는 30살 A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A씨는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서울과 인천 부산 등 숙박업소 10곳 객실 안에 카메라 14대를 설치하고 투수객 100여명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이용촬영 등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자신이 성매매 여성과 성관계하는 장면을 불법 촬영하고 영상을 보관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황정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