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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캐스터 】 절기 춘분인 오늘, 완연한 봄기운이 느껴집니다. 어제보다 더 따뜻한데요. 현재, 서울 19.8도, 수원도 19.6도까지 올라있습니다. 다만, 밤사이 10도 이상 떨어져서 큰 일교차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인천과 서울은 여전히 초미세먼지 농도도 높게 올라있습니다. 어제보다는 상황이 나아지긴 했는데요. 내일까지 서쪽 곳곳은 나쁨 수준 보이겠습니다. 대기도 계속해서 건조한데요. 일부 서해안과 남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불씨 관리도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도와 남부에는 비가 오겠습니다. 기온도 보시면, 아침에 서울과 대전 9도로 출발하겠고, 낮에는 서울 24도로 중부지방은 오늘보다 1-2도 더 오르겠습니다. 수도권 지역은 인천이 낮 최고 기온 20도를 보이겠고요. 경기 북부 포천은 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경기 동부 이천도 25도가 예상되고요. 평택과 오산도 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전 해상의 물결은 잔잔하겠지만,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금요일부터 기온이 점점 낮아져 평년 수준을 되찾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권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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