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포천 로드리게스 사격장 갈등관리협의회에서 사격훈련 정상 시행이 바람직하다는 데 공감했다"고 밝힌 데 대해 주민들이 "바뀐 것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강태일 포천시 범시민대책위원장은 OBS와의 통화에서 "지역 소위에서 보상 요구안을 짠다는 것일 뿐 전차와 155mm 자주포 외 실사격은 여전히 불가하다"고 밝혔습니다.
대책위 측은 다음달 말이나 5월초까지 포천시와 주민 대표, 학계, 시·도의원 등이 참여하는 지역 소위를 구성한 뒤 기존 지원 사업 외 추가 요구안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갈태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