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난 뒤 해외여행이 늘어나면서 코로나 기간 동안 줄었던 여행수지 적자 규모가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여행수입은 30억 8천600만 달러, 여행지급은 63억 2천100만 달러로 여행수지 적자액은 32억 3천5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2019년 3분기 32억 8천만 달러의 여행수지 적자를 기록한 이후 3년 반 만에 가장 큰 적자를 보였고, 1분기 기준으로는 2018년 1분기 이후 5년 만에 최대 수준입니다.
[김동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