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국회에서 자신의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후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22일 당 공보국을 통해 배포한 입장문에서 "검사 독재정권의 폭주와 퇴행을 막고 민생과 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정권의 폭정에 맞서 싸울 정치 집단은 민주당"이라며 "민주당이 무너지면 검찰 독재의 폭압은 더 거세지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을 넘어 민주당과 민주주의를, 국민과 나라를 지켜달라"며 "국민을 믿고 굽힘 없이 정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전면적인 국정 쇄신과 내각 총사퇴 등을 요구하며 시작한 단식을 23일째 이어가고 있습니다.
제작: 진혜숙·송지연
영상: 연합뉴스TV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