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아이를 낳았지만 6년이 지나도록 책임을 회피하고 아이의 존재를 숨긴 남자. 그래도 여자는 남자에게 꾸준히 아이를 같이 키우자 부탁하지만 남자는 계속해서 거절한다. 이에 여자는 자신의 몸에 자해를 하며 협박까지 하지만 모두 소용이 없었다. 결국 여자는 이성을 잃고 남자에게 흉기를 휘두른다. 남자는 그런 여자를 피해 응급실로 도망가지만, 여자는 응급실까지 따라가 남자를 무참히 살해하고 만다. 결국 여자는 살인죄로 징역 14년을 선고받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