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마트의 물건을 훼손시키는 고양이들 때문에 골치 아파하던 점장은
농약을 구매해 고양이들이 자주 먹는 북어포에 발라 미끼로 준비한다.
하지만 고양이들은 농약을 발라 놓은 북어포만 건들지 않았고 농약을 발라 놓은 북어포를 제대로 버리지 않았다.
그러던 중 과장은 북어포에 농약이 발라져 있는 줄 모르고 그 북어포를 먹고 결국 사망하게 된다.
이후 점장과 직원은 농약을 바른 북어를 직원이 먹을 줄 몰랐다고 주장했고
법원은 사용된 농약이 무색무취로 외형상 농약을 바른 것을 알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에게 주의를 촉구한 점이 없는 사실 등을 종합해 금고 8월 집행 유예 2년을 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