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방송일: 2020년 7월 25일
두 달째 이어지는 중국 남부 집중 호우로 7월 2일 양쯔강 1차 홍수에 이어 17일부터 2차 홍수기에 돌입했습니다. 싼샤댐 방류로 하류에서는 윗물이 누르고, 아랫물이 치받는 형국이라며 피해 확산을 막느라 비상입니다.
홍수기 최고 수위를 기록한 싼샤댐은 1초에 4만 톤 안팎을 방류, 싼샤댐 홍수조절 기능에 의문이 제기되는 가운데 붕괴설 까지 등장하자 중국 당국은 유언비어라며 진화에 분주합니다. 22년만의 최악의 홍수로 위기를 맞고 있는 양쯔강 현지를 취재팀이 직접 찾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