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가을색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아침에는 제법 쌀쌀했는데요.
절기 ′추분′인 내일 아침에는 일부 경기 북동부 지역의 기온이 11도까지 떨어지겠고요.
일교차는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이렇게 기온 변화가 큰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우니까요.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뜨거운 가을볕에 자외선 지수도 높겠습니다.
외출하실 때는 자외선 차단을 꼼꼼하게 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동해안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겠고요.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서울은 아침 16도에서 낮에는 25도까지 오르겠고요.
경기 북부는 아침에 11도까지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경기 동부도 12도 안팎으로 비교적 낮게 출발하겠고요.
경기 남부는 낮에 25도까지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물결은 남해상에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모레부터 동해안과 제주에는 비 소식이 들어있고요.
그 밖의 내륙에서는 계속해서 쾌청한 가을 하늘을 보실 수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