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겐 마음을 보는 눈이 있습니다.
숨어 있는 아픔을 어루만지고 환한 웃음과 마주합니다.
보이지 않지만 마음은 더 깊이 보입니다.
저는 심리 상담사입니다.
저에게는 편안함을 주는 귀가 있습니다.
택시 안에는 늘 고요한 배려가 흐릅니다.
들리지 않지만 마음은 더 잘 들립니다.
저는 택시 운전사입니다.
우리에겐 행복을 배달하는 열정이 있습니다.
두 명이 마음을 합쳐 두 배 더 노력합니다.
가끔 힘들 때도 있지만 마음만은 지치지 않습니다.
저는 택배 배달원입니다.
모두가 평범하게 일하는 세상
그래서 우리는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