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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 2021년 5월 1일
[이슈인사이드]
중국 랴오닝호 항모를 미 해군 구축함 지휘관이 선상에서 여유롭게 쳐다보는 사진이 중국인들의 자존심을 긁어놨습니다. 미 해군이 ‘너희는 우리 상대가 아니다’라는 심리전을 펼친 며칠 뒤, 중국 해군은 시진핑 주석이 참석한 가운데 3척의 신형 함정 취역식을 거행했습니다. 공산당 창당 100주년이 되는 오는 7월에는 중국의 세 번째 항공모함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냅니다.
제1도련선을 자국 바다로 만들고 제2도련선까지 제해권을 확장하려는 중국은 항모 전단을 증강하며 미 해군의 제해권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항모 굴기 및 미 해군의 억제 능력을 집중 분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