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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e-브리핑입니다. 먼저 미국입니다. 연일 사상 최고를 경신하고 있는 미국 증시에서 ′거품′ 경고음이 나오고 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미국 증시의 가치평가에서 상승 여력이 제한되고 있다고 분석하면서 추가 상승 여력이 있는 인도와 일본 시장에 주목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투자의 달인′ 워런 버핏이 가장 좋아하는 이른바 ′버핏 지표′에서도 거품 우려 속에 시장이 약세로 돌아설 수 있다는 경고등이 켜지며 향후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는데요.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은 미국 거시경제적 상황을 고려할 때 미국 증시의 상승 여력이 제한적인 만큼 투자자들은 다른 곳에서 더 나은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