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창원, 이석우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17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7-4로 승리를 거뒀다.
전날까지 25승17패1무의 NC 다이노스에 1 게임차 1위를 달리던 KIA 타이거즈는 27승16패1무를 마크하면서 1위를 수성했다.
이의리가 부상으로 이탈한 뒤 윌 크로우마저 팔꿈치 인대 손상 진단을 받고 정확한 소견을 얻기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
또 전날 두산 베어스와의 광주 홈경기에서 연장 12회까지 4시간 40분의 승부를 펼쳤지만 7-7 무승부로 헛심만 썼다.
지칠대로 지친 KIA 선수들은 경기 전 타자들과 화이팅을 외치기 전, 최형우의 한마디에 한데 뭉쳤고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최형우는 “우리 투수들이 많이 힘들어 한다. 어제 또 어려운 경기를 했으니까. 타자들이 조금 더 힘내서 중요한 순간에 집중해서 한 점씩 달아나보자’”며 선수들을 다독였다. / foto030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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