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이어졌던 고온현상은 내일 비가 오며 꺾이겠습니다.
오전에 남부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고요.
모레 새벽, 서쪽부터 그치기 시작해 오전과 낮 사이, 모두 잦아들겠습니다.
특히, 중부에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되는데요.
강원동해안과 산지에 120mm 이상, 그 밖의 중부에도 대체로 80mm 이상 오는 곳이 있겠고요.
경남남해안에도 100mm 넘게 내리겠는데요.
천둥, 번개가 치고, 돌풍이 불 수 있겠습니다.
한편, 오늘 밤에는 올해 가장 큰 달인, 슈퍼문을 감상하실 수 있는데요.
조금 전부터 떠오르기 시작했고, 오후 8시 26분쯤에 가장 크고, 둥근 달을 보실 수 있겠습니다.
내일 전국 낮 기온도 보시면, 서울 20도, 대전과 대구는 22도가 예상됩니다.
수도권 지역은 인천이 20도를 기록하겠고요.
파주와 동두천은 19도에 그치겠습니다.
경기동부는 18도에 머무는 곳이 많겠고요.
경기남부는 21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서해상과 동해상의 물결은 높게 일겠습니다.
토요일 밤부터 찬 공기가 내려와 부쩍 쌀쌀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