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반짝 찾아왔던 추위가 낮동안 풀렸습니다.
하지만 다시 해가 지면서 기온이 떨어지고 있는데요.
내일 아침 서울 10도로 오늘 아침보다는 기온이 높겠지만 여전히 쌀쌀하겠고요.
낮기온은 23도로, 평년 수준을 웃돌면서 포근하겠습니다.
당분간 큰 일교차를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기온변화가 클 때는 안개가 끼기 쉬운데요.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경기동부와 강원, 충북과 전북 내륙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출근길 운전하신다면 차간거리 넉넉히 두셔야겠습니다.
한편, 내일 남해안과 제주도 중심으로는 바람이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불겠고요.
강원동해안과 영남해안, 제주해안에는 강한 너울이 밀려오는 곳이 있어서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 인천과 경기남부 중심으로는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오르겠습니다.
내일은 전국 하늘이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서울과 광주는 아침에 10도, 한낮에 23도 기록하겠고, 인천은 12도에서 출발해 22도로 오르겠습니다.
연천과 포천 아침에 5도로 떨어지겠고, 여주는 6도로 떨어졌다가 21도로 오르겠습니다.
경기남부 한낮기온은 22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주말에는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 예보가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