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러시아 흑해 함대 노보체르카스크 상륙함의 파괴로 승조원 34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근 소셜미디어 텔레그램 채널에는 사망한 러시아 병사 중 한 명의 어머니가 최근 러시아 로스토프주 노보체르카스크에서 제막된 추모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두 개의 추모 명판에 사망한 러시아 병사 34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으며 병사의 어머니는 추모관 내에서 아들의 훈장을 내보이며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병사 어머니 엘라 바실리에바(Ella Vasilyeva)는 사진과 함께 "나는 네가 자랑스럽다, 아들아! 내가 너의 어머니인 것이 영광스럽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노보체르카스크 상륙함은 지난해 12월 26일 밤 크림반도 페오도시아 항구에 정박 중 우크라이나군 공대지 스텔스 순항미사일의 공격을 받아 완전히 파괴됐습니다.
한편 러시아 측은 그동안 노보체르카스크 상륙함으로 인한 피해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힌 바가 없었으며 상륙함의 인양도 올해 10월말부터 작업하기 시작했습니다.
영상(사진)출처 유튜브 Militarnyi Video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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