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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정읍시 천태산 중턱.
정체를 알 수 없는 네모난
석문이 마른풀에 뒤덮여 있다.
안으로 들어가 보니 굴이 만들어져 있었는데
놀랍게도 반경 2km 거리에 이 같은
석문이 무려 270여 개나 있다고 한다.
주민들은 석문이 고인돌일
것이라 짐작하고 있다고.
그러고 보니, 돌기둥이 커다란
지붕돌을 받치고 있는 모양새가
정말 탁자식 고인돌과 비슷하다.
전문가는 석문 위에 봉분이 덮여있고
안쪽으로 공간을 만들어둔 것을 보아
고인돌은 아니라고 한다.
그런데 한 박물관의 보고서에서
놀라운 내용을 발견할 수 있었다.
석문 내부에서 값비싼 장신구가 발견됐다는 것!
대체 장신구의 주인은 누구일까?
천태산을 점령한 석문의 정체를
'스브스와이드'에서 파헤친다.
SBS '모닝와이드 3부' '미스터리M' (2025.01.01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