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금산의 한 깻잎 농장.
깻잎 따는 일에 열중인 아내와 달리
남편은 자리에 앉아 일을 하지 못하고 있는데...
오히려 일을 안 하는 것이 도와주는 거라고 말하는 아내.
그 이유는 17년 전 급성심근경색으로 남편을 잃을 뻔했기 때문이다.
응급전문의조차 포기했던 남편의 심장, 다행히 전기 충격 8번 만에 목숨을 건졌다.
그 후 심장장애 3급 판정을 받은 남편은 우울증과 말초혈관 혈액순환장애까지 겪고 있다.
1년에 3번씩 쓰러질 만큼 돌연사의 위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데..
일하는 도중에도 남편을 찾는 아내
‘자신이 못 본 사이 쓰러져 목숨을 잃을까봐’라는 데...
부부의 곁을 맴도는 돌연사의 위험!
이들은 예전처럼 평범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을까?
신개념 인포테인먼트 [닥터 지.바.고]
월요일 저녁 8시 20분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