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인천에서 대규모 ‘치맥 파티’를 벌인 중국인 관광객들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이번엔 면세점 ‘싹쓸이 쇼핑’에 나섰다고 합니다.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 면세점 안이 한국인지 중국인지, 헷갈릴 정도였다고 해요. 이 정도면 하루 매출이 어느 정도 될까요? 상당할 것 같은데요.
Q. 일반 관광객들보다 이번처럼 기업이 비용을 대 입국하는 관광객들이 손이 더 크다면서요? 얼마나 더 그런가요?
Q. 얼마 전에는 월요일에 쉬는 창덕궁이 사상 처음으로 특별 개방됐잖아요. 그런데 이번엔 면세점들이 영업시간까지 늘렸다면서요? 이 정도면 파격 대접이죠?
Q. 몇몇 유커들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출연 중인 송혜교 귀걸이를 100개씩 쓸어갔다면서요? 송혜교 립스틱과 송혜교 귀걸이, 도대체 무슨 귀걸이기에… 이렇게 난리들이에요?
Q. 화장품 매장 제외하고, 지역 토산품이나 럭셔리 패션 브랜드는 상대적으로 한산했대요.
이처럼 지나치게 특정 품목에만 의존하는 면세점 사업, 과연 위험성은 없나요?
Q. 이번에 유커들은 63빌딩에 있는 갤러리아 면세점도 방문할 예정입니다.
63빌딩은 중국인들 사이에서 ‘골드바’로 알려져 유명하잖아요.
이처럼 금색을 좋아하는 중국인들을 겨냥해, 이번엔 이색 현상금까지 걸렸다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