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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TV 젊음의 행진 새 봄 젊음의 축제 - 1988년 3월 1주(19880304) 민해경 x 김범룡 - 바다새 어두운 바닷가 홀로나는 새야(새야) 갈곳을 잃었나 하얀 바다새야(우우우) 힘없는 소리로 홀로 우는 새야(새야) 네짝을 잃었나 하얀바다새야(우우우) 모두가 가고 없는데 바다도 잠이 드는데 새는 왜왜 날개짓하며 저렇게 날아만 다닐까 새야 해지고 어두운데 새야 어디로 떠나갈까 새야 달마저 기우는데 새야 아픈마음 어이하나 어두운 바닷가 홀로 나는 새야 (새야) 갈곳을 잃었나 하얀 바다새야(우우우) 힘없는 소리로 홀로 우는 새야(새야) 네짝을 잃었나 하얀 바다새야(우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