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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TV 젊음의 행진 - 1993년 12월 3주(19931218) 이덕진 - 아픈 기억속에서 가녀린 부유함도 없는 내 노래가 위로가 되지는 않을까 멍울진 너의 여린 마음에 내게도 허락이 된 작고 좁은 하늘 그 곳에 내 슬픔 묻어 따스한 여운이 되줄께 아픈 기억 속에 난 너를 만났고 그때 나보다 더 힘겹던 네 모습 마음으로 수십번 세상 버려도 널 보며 나는 다시 일어섰는데 소담스런 오후의 아이들처럼 너도 이젠 웃을 수 없나 내게도 허락이 된 작고 좁은 하늘 그 곳에 내 슬픔 묻어 따스한 여운이 되줄께 아픈 기억 속에 난 너를 만났고 그때 나보다 더 힘겹던 네 모습 마음으로 수십번 세상 버려도 널 보며 나는 다시 일어섰는데 소담스런 오후의 아이들처럼 너도 이젠 웃을 수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