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9일) 오전 7시 반쯤 전남 신안군 가거도 해상에서 중국 화물선으로 추정되는 선박이 침몰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이 구조 작업을 벌였으나 승선원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해경은 해당 화물선 선주가 열흘 전 중국 항구에서 유실돼 한국 해역으로 표류한 선박이라고 알려왔지만, 밀입국 등 범죄에 사용됐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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