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독일 뮌헨입니다.
폭설로 경기가 취소되면서 김민재 선수도 휴가가 주어졌죠.
동료 토마스 뮐러도 집에서 눈 치우는 영상을 올렸습니다.
눈 오는 날, 그렇다고 축구를 안 하는 건 아니죠.
[CSKA 모스크바 2:0 로스토프/러시아 프리미어리그]
러시아로 가볼까요.
골키퍼는 눈으로 공 지지대를 만들다가 심판에게 들켜버리고요.
시원하게 골을 넣은 공격수는 폭신한 눈 더미 위로 몸을 던져 뒹굽니다.
눈 앞에선 선수들도 천진난만한 개구쟁이가 되곤 합니다.
이수진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 블라인드 기능으로 악성댓글을 가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