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돈봉투 전당대회' 의혹의 핵심 인물인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13시간의 검찰 조사를 받고 어젯밤(8일) 귀가했습니다.
조사 내내 묵비권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송 전 대표는 취재진에 "당의 자율성이 보장된 영역에 대한 특수부 수사는 헌정 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며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의 이미지를 안 좋게 만들려는 의도" 라고 검찰 수사를 비판했습니다.
조해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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