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온라인 도매시장을 활성화해 유통 비용을 절감하는 데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어제(21일) 서울 농산물 온라인 도매시장 상황실을 찾아 유통 단계를 단축할 수 있는 온라인 도매시장이 갖는 의미가 더욱 커질 거라고 말했습니다.
전국 단위에서 농산물을 거래할 수 있는 '온라인 가락시장'은 지난해 11월 문을 열어 33개 품목을 거래하고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온라인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소고기와 콩 등 품목을 확대하고 판매자 가입 기준을 개선해 다양한 이용자를 확보할 계획입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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