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와 현대건설이 나란히 승리를 거두고 프로배구 남녀부 선두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우리카드는 17점을 올린 새 외국인 선수 아르템을 앞세워 최하위 KB손해보험을 3 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20승 10패 승점 59점이 된 우리카드는 대한항공을 따돌리고 1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현대건설이 IBK기업은행을 풀세트 접전 끝에 3 대 2로 힘겹게 꺾고 1위로 올라섰습니다.
외국인 선수 모마는 마지막 5세트에서 후위 공격 3개를 연달아 성공하는 등 팀 득점의 절반에 가까운 41점을 올렸습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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