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많은 눈이 내리며 곳곳에서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5시 10분쯤 인천 숭의동 남부역 사거리 인근에서 전신주가 넘어졌습니다.
이와 함께 통신선 10여 가닥이 도로 쪽으로 내려앉으며 경찰이 한때 해당 구간을 지나는 차들을 우회 조치했습니다.
사고가 나자 해당 구간을 관리하는 SKT 측이 아침 8시 40분쯤 복구작업을 모두 마치며 현재는 통제가 해제됐습니다.
경찰과 구청은 선 위로 눈이 쌓이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5시 반쯤에는 인천 송도동에서 가로수가 강설에 눈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쓰러졌습니다.
이외에도 인천과 경기남부소방본부에는 밤사이 눈 피해 관련 신고가 수십 건 잇따랐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총선은 YTN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