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반려견 '커맨더'가 지금까지 백악관에서 비밀경호국 요원을 최소 24차례 물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 2022년 10월부터 작년 7월까지 요원들은 커맨더에게 손목이나 가슴, 허벅지 등을 물렸는데요.
지난 2022년엔 개가 경호원에게 달려들었으나 바이든 여사가 커맨더를 바로 통제하지 못했고요.
지난해에도 요원들이 가슴이나 팔, 손 등을 깊게 물려 꿰매는 사고가 빈번했는데요.
커맨더는 지난 2021년 백악관에 들어온 독일산 셰퍼드고요.
요원들을 무는 일이 잦아지면서 작년 10월 백악관에서 쫓겨났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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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기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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