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오늘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이 공조통화를 갖고 러시아와 북한의 불법 무기거래 등 군사협력 강화는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엄정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미 국방장관은 또, 북한이 올들어 서해 북방한계선 인근에서 포병사격을 하고 신형 미사일 시험발사를 하는 등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며 강력히 규탄하고 확장억제 실행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다음 달 4일부터 14일까지 한미 연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자유의 방패' 연습을 실시합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핵 위협 무력화 등에 중점을 두고 실전적으로 연습을 실시해 한미 동맹의 대응능력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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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영 기자(deok@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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