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펀치] 구자룡 "여당은 승복하는 공천, 민주당은 친위대 공천"

2024.02.28 방영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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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 2월 28일 TV CHOSUN 유튜브 (10:20~11:20) ▶진행 : 강상구 부장, 류병수 차장 ▶대담 : 구자룡 국민의힘 비대위원 강상구> 구자룡 비대위원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쇼. 구자룡> 안녕하세요. 강상구> 비대위원에 임명된 게 언제였어요? 그때부터 우리가 날짜를 잡았다가 안 됐다가 잡았다가 안 됐다가 했으니까 사실은 결과적으로 첫 출연이지만 굉장히 늦게 출연이에요. 구자룡> 그래서 오늘도 사실은 결선투표 발표 나는 날이라서 제가 지금 정신이 들어왔다 나갔다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오늘 약속을 잡았는데 또 연기를 하면 너무 죄송할 것 같고 또 이제 섭외하기 굉장히 어려운 게 방송인 걸 알기 때문에 또 직전에는 절대 그러면 안 될 것 같아서 일단 멘붕이 돼 있는 상태더라도 와 있자 그러니까 오늘 잘 챙겨주셔야 됩니다. 강상구> 그러니까 시험 보고 나서 지금 성적표 기다리는 기분이실 텐데 시험 잘 봤어요? 구자룡> 최선은 다했습니다. 류병수> 4시 발표할 때하고 비슷한가요? 지금 구자룡> 근데 그거는 이제 제가 나이를 먹었잖아요. 그래서 인생을 겪으면서 아 이게 이렇구나라고 느낀 것 중에 하나인데 제가 이 얘기하면 깜짝 놀라시는 분도 있는데 제가 예전에 담배를 폈었어요. 근데 제가 담배 끄는 얘기 해드릴까요? 강상구> 좀 배웁시다. 나도 구자룡> 그냥 재밌는 얘기로 변호사 생활하던 중에 이제 올해는 아니고 이제 그때 이제 변호사 업무가 굉장히 힘들어요. 그래서 이제 그때 담배를 좀 폈었는데 제가 형사사건 선고가 나는 날 밖에서 선고를 기다리면서 줄담배를 피다가 몇 번 그게 반복되다가 어느 순간 깨달음을 얻었던 게 판결문은 이미 판사님들이 적어도 2주에서 1주일 전에 완성을 해놔요.다 써놔요. 선고 날에는 그걸 이제 마무리해서 이제 발표만 하는 거거든요. 선고만 하는 건데 이미 나는 최선을 다해서 변론을 마친 게 이제 한 달 전 두 달 전쯤 되고 그리고 결론은 이미 일주일에서 2주일 전에 나 있고 오늘 결과만 확인하는 건데 지금 오늘 나는 최선을 다했는지에 대해서 떠올려야지 내가 지금 이러고 있는 게 결과에 바뀌는 영향을 주는 건 아니잖아요. 약간 원효대사의 깨달음. 그런 느낌처럼 그러고 나서 제가 아 이건 모든 건 다 마음에서 비롯되는구나라고 하면서 담배를 끊어버렸어요. 강상구> 일체유심조. 구자룡> 그게 한 10년 전쯤 된 얘기인데 그 이후에는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내가 최선을 다했는지를 떠올려보고 결과에 대해서는 그때까지 내 기다림의 자세를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항상 그런 마음입니다. 강상구> 그게 지금까지 사법시험을 합격할 때도 내가 공부해서 내 공부의 역량을 이제 평가를 받는 거고 나름 굉장히 객관적인 것이죠. 그다음에 재판 같은 경우에도 내가 변론을 얼마나 잘 준비했느냐 이걸로 이제 평가받는 것일 수도 있겠는데 경선은 이건 좀 또 다른 게임이잖아요. 경선이라는 걸 한번 해보니까 어때요? 뭐가 제일 힘들던가요? 구자룡> 사실은 뭐가 힘든지를 구분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많은 것들을 해야 되더라고요. 그러니까 인사드리고 말씀 잘 들어보고 또 한 분 한 분에 대해서 제가 저라는 사람을 알리는 작업 이런 것들이 굉장한 노력이 필요하구나. 그랬을 때 방송에서 봤어요. 이제 유튜브에서 봤어요. 이렇게 이제 말씀해 주실 때마다 굉장한 응원이 돼요. 그러니까 내가 하지 않은 것들에 대해서 새로운 또 배움을 얻고 있구나. 내가 이제 40대가 넘어가면서 어느 정도는 알지 않나 이랬던 게 이제 또 배우는 것들이 생기더라고요. 제가 명함을 이렇게 나눠드리잖아요. 마음속으로는 두근두근해요. 제가 예전에 좋아하는 사람에게 무슨 연애편지 주는 그런 느낌 받아주실까? 정말 받아주시면 안에서 너무 기뻐요. 내가 표현하는 그 감정이나 얼굴 표정보다 더 기쁘고. 그리고 받아주실 때 파이팅하세요. 이렇게 스몰 토크를 해 주시는 분이 있어요. 어떤 분은 더 안아주세요. 그 자리에서 처음 만났는데 너무 감동하고. 그러면 이게 나 혼자의 일이 아니구나. 누군가의 열망 희망을 내가 담고 움직이고 있구나라는 걸 또 깨닫게 되고, 지하철역이나 이럴 때 막 수백 명이 지나가는 와중에 외면하시는 분들 근데 저한테 SNS로 이렇게 댓글이 와요. 아는 척은 안 했는데 아까 봤어요. 이러면 그 무표정 안에서도 나에 대한 애정이 있었구나. 사람의 무표정이 이렇게 무서운 거구나 하는 것도 저는 느꼈는데 그 막 인파가 지나갈 때 그 무표정이 저는 덜컹덜컹 이렇게 마음이 그럴 때가 있었는데 그 안에 표현하지 않는 분들의 애정이 숨어 있다는 걸 느끼고 반대로 그럼 나도 누군가에게 더 내 마음을 표현해야겠구나. 내가 더 스몰 토크를 하고 이렇게 하는 게 꼭 이제 유권자 이런 게 아니라 그냥 내가 마주치는 모든 분들에게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정말 요새 느끼는 게 강수지 보랏빛 향기처럼 길을 걷다 마주치는 많은 사람 중에 그대 나에게 사랑을 건네준 사람 정말 그런 느낌이 확 들어요. 저는 이제 만나는 분들에게 제가 사랑을 전해드리고 또 사랑을 받고 있고 이런 느낌을 굉장히 많이 받아요. 강상구> 그게 이제 민주당 황 의원이 3선을 도전하는 곳이잖아요. 아무래도 험지로 꼽히는 곳인데 이제 오늘 경선 결과를 봐야 되겠지만 후보가 되면 분위기가 이제 국민의힘이 이길 수 있는 분위기다. 이렇게까지 지금 바뀌어 있는 상황인가요? 어떤가요? 구자룡> 사실 저는 그 분위기라는 것은 제가 바꿔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험지이고 민주당에서 재선을 해서 8년간 그 지역을 이겼잖아요. 그 지역이 그렇다는 걸 저는 알고 있음에도 제가 인재 영입 1호로 됐을 때도 다른 지역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 비례도 싫고 강남도 싫다라고 저는 이미 그때 첫 인터뷰도 그렇게 했었어요. 왜냐하면 제가 지역 연구가 너무 확실하거든요. 1살부터 살았어요. 저는 거기서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그러고 나서 쭉 살아서 결혼도 거기서 하고 혼인신고도 양천구청에서 했거든요. 신혼집도 거기서 차렸고 너무 확실한데 제가 정치에 대해서 내가 헌신하겠다라는 마음을 가졌을 때 그냥 나 스스로의 약속이 있었어요. 내가 했던 말은 지키겠다. 전 이재명 대표가 연고도 없는데 이렇게 왔다 갔다 하는 거 굉장히 비판했었거든요. 난 연고 있는 데 가겠다 그냥 단순했어요. 정말 생각은 근데 양천 갑 선거구가 이렇게 역대 총선 중에서 주목받아 본 적이 없잖아요. 심지어는 이준석 대표도 양천갑으로 오네 마네 이러면서 갑자기 이게 무슨 무슨 대선 언급되듯이 막 지역구가 이렇게 유명했던 적이 없거든요. 도대체 내 운명은 나를 어디로 가라고 이러나 이런 생각도 드는데 저는 하여튼 제 말의 신뢰를 지키고 싶어서 그랬고 여기서 제가 분위기도 제가 만들어야 되고 이 지역에 대해서는 저는 연고가 있고 보수 정당에서는 사실 죄송한 말씀이지만 여태까지 토박이 후보를 낸 적이 한 번도 없어요. 양천갑의 주민들은 그 부분에 대해서 다 알고 계시죠. 그래서 하시는 말씀이 왜 우리를 그동안 쉽게 보고 외지에서 와서 되면 그때 동안 머물고 안 되면 떠나냐. 다 떠났냐 안 된 사람도 떠나냐 이런 것들 그럼 우리하고 함께할 사람은 누구냐에 대해서 이제는 우리 당 그리고 저도 답변을 드려야 된다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제가 제 삶의 모든 것이 있는 제 삶의 모든 순간이 함께 있는 양천갑에서 해보겠다라고 했던 것이고 이 분위기도 제가 만들어야죠. 류병수> 근데 이 얘기를 안 물어볼 수가 없는데 저는 살다 살다 이런 경선은 참 처음인 것 같아요. 영입 인재 1호 구자룡 변호사 비대위원입니다. 영입 인재 1호예요. 1호 이재명 저격수였고 구자용 변호사 대 3선 의원 출신인 정미경 전 의원 그리고 언론인 출신이 조수진 현 의원 세 사람이 3자 경선을 했어요. 저는 도대체 당에서 너무한 거 아닙니까? 이거 아니 비대위원으로 영입하고 당 인재 영입 인사로 영입을 했는데 그 무시무시한 분들하고 경선을 붙이다니 얼마나 힘들었습니까? 구자룡> 오늘 처음 뵙는데 정말 애정이 확 생기네요. 저를 이렇게까지 마음으로 챙겨주시는 분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그거에 대해서 제 얘기를 하자면 사실 영입 인재 1호이기 때문에 단수나 전략 공천에 대한 얘기가 뭐 많이들 있었죠. 근데 그 이후에 제가 비대위원이 되면서 저는 힘든 길을 가는 게 맞다라고 생각을 해요. 그 책임 있는 자리 저는 그게 권한이 아니라 책임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당장 민주당하고 비교를 해봐주세요. 최고위의 기능을 그대로 하는 게 비대위잖아요. 민주당 최고위원들 지금 다 단수로 받았잖아요. 거의 다 쉽게 공천받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최고위로서 저 사람들 혜택 보는 거 아니냐라는 얘기가 저랑 너무 극명하게 대비가 되고 저는 인재 영입 1호로서의 어드벤티지는 비대위가 되면서 스스로도 내려놨다 생각해요. 저는 당에서 어떻게 하든 따를 마음이었고 아까 제가 제 생각을 그대로 지키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라고 말씀드렸던 거에요. 이것도 연장선상에 있는데 선당후사 선민후사의 마음으로 들어왔고 정말 그때 인터뷰에 다 있어요. 용기와 헌신으로 나 진짜 불살라버리겠다라는 생각도 했었고, 쉬운 길에 대해서 지역구나 비례나 이런 것도 관심 없다고 했었고, 저는 정치적으로는 여기서 살면 살고 죽으면 죽지 쉬운 길을 갈 생각은 없었기 때문에 3자 경선이 아니라 5자 경선을 하든 당에서 결정하시면 따라야죠. 이게 우리 공천 시스템의 공정함을 보여주는 근거라고 생각을 해요. 저는 그리고 그거에 근거로 제가 뿌려지든 제물이 되든 희생양이 되든 어떤 거든 저는 제 스스로가 판단하지 않아요. 저는 그냥 어떤 시의 구절처럼 어떤 이는 나의 눈에서 죄인을 읽고 가고 어떤 이는 나의 입에서 천치를 읽고 류병수> 서정주 시인의 자화상. 구자룡> 맞습니다. 역시 통합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평가하는 게 아니라 제 길이 어떻게 평가되는지 이런 거 상관없이 제 신념대로 가는 게 맞고 이 룰 안에서 제가 해내면 해내는 거고 못 해내면 제 부족이다. 이렇게 생각을 해요. 힘든 길 가라고 하시는 거에 대해서는 오히려 영광스럽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류병수> 하나 더 질문을 좀 드릴게요. 저기 보면 민주당 공천을 보면 지금 난리예요. 친명 횡제, 비명횡사. 그런데 저는 솔직히 지금 국민의힘 공천 과정을 보면서 솔직히 어떤 생각이 드냐면 거기 패러디한 거예요. 현역 횡제 신인 횡사 위기 솔직히 그런 면이 있어요. 그래서 당이 젊어지고 새로운 인재들을 영입을 했으면 단수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그 자기의 능력과 포부를 펼칠 수 있는 기회는 마련해 줘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 그 표현에는 공감을 하시는지? 류병수> 그런데 이제 중간중간에 현상을 잘라가지고 얘기하시는 거는 결과까지 다 봤을 때는 또 틀린 얘기가 될 수도 있잖아요. 그러니까 지금까지 결정된 것만 가지고 전체를 평가하기는 어렵다. 우리 당 같은 경우에는 현역 의원들이 지난 총선 참패했을 때도 뚫고 이기셨던 분들이잖아요. 그러니까 경쟁력이 있으신 분들이라서 이겼다라고 볼 수 있는 면이 있어요. 그리고 현역 의원에 대해서 물갈이가 되는지는 또 남아 있는 지역구들이 많으니까 그것까지 봐야 되고 신인이라고 해서 무조건적인 혜택이나 인위적 물갈이에서 편승해가지고 자기 자리를 얻는 것도 그렇게 공정하지는 않다고 생각을 해요. 저는 결국은 이기는 공천이 돼야 하고 그것이 당을 지키고 대통령을 지키고 질서를 지킨다라고 생각을 해요. 특히나 이번 선거는 민주당 의원들께서 탄핵을 언급하고 이런 일이 없었으면 저도 정치에 내가 헌신하겠다 이런 생각 안 했을 것 같아요. 그 정도로 위기감이 팽배해 있고 우리가 알고 있던 질서와 가치를 지켜야 된다는 마음으로 똘똘 뭉쳤기 때문에 지금 다들 승복하고 계시잖아요. 그 승복이라는 게 선민후사, 선당후사의 마음이 있기 때문이고 그 결괏값으로 나온 것은 아직 그게 결괏값이라고 하기에는 중간치 그런 의미이기 때문에 조금만 더 봐주시면 될 것 같고 저는 제가 정치 신인의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신인이라고 해서 뭔가 혜택을 얻는 거 역시 신인의 이미지하고 이렇게 맞아떨어지는 거는 아니다. 만약에 내가 현역하고 맞붙겠다면 내 경쟁력이 그만큼 인정받아야지 또 맞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저 개인에 대한 얘기를 하지 않잖아요. 다른 신인분들도 마찬가지일 거라고 믿고 있고 현역 의원님들도 앞으로 탈락하는 분들이 생기겠죠. 그럼 정치 선배로서 이 부분에서 내가 부족한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 자리를 내주게 되는구나라고 또 승복하시는 게 그게 공정함을 기반으로 한 승복 그리고 그것이 그 감동일 것이다. 그게 그 감동을 가지고 국민들에게 우리 당에 다가가야겠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류병수> 조용한 공천에 대한 평가가 지금 아직까지는 뭐 그렇게 나쁘지 않아요. 그런데 제가 정치부 취재를 하면서 총선 취재를 꽤 많이 하는 편인데 민주당이 굉장히 지금 들썩들썩거리고 굉장히 파열음이 많이 난 것 같지만 사실 공천 과정은 좀 시끄러워야 되거든요. 그런데 국민의힘은 너무 조용조용하게 좋은 게 좋은 거다. 이렇게 가는 게 아닌가 싶어서 자칫 이렇게 가다가 총선 대진표가 짜여졌을 때 국민의힘 쪽이 되려 좀 경쟁력이 떨어지는 후보들이 선출되는 게 아닌가라는 일각의 우려도 있어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좀 어떻게 좀 본인의 경험도 있을 테고 좀 말씀을 부탁드리면? 구자룡> 저는 그런데 이번 공천이 이기는 공천이라고 우리 당에서 많이 얘기하잖아요. 이기는 공천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경쟁력 있는 후보가 결국은 나타나야 되는 것이고 그걸 가리는 게 굉장히 경선을 지금 많이 붙이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경선을 통과한 후보에 대해서 경쟁력을 인정하는 게 맞다. 그 이외의 다른 지표를 내는 게 오히려 좀 불충분할 수 있으니까 그래서 조용한 공천이 아니라 저는 승복하는 공천, 공정한 공천. 최선을 다한 선수들이 룰을 믿지 못하면 최선을 다할 수 없잖아요. 그 공정한 룰 안에서 이 룰이 바뀌고 임의로 왔다 갔다 하지 않는다는 거 이걸 확인하고 그 안에서 최선을 다하고 우리 복싱에서도 정말 죽일 듯이 치고받던 선수들이 마지막에는 서로 상대방을 존중하면서 껴안아주잖아요. 우리는 그런 식의 공천을 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승복을 낳고 있다. 승복하는 공천 공정한, 공천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후보가 된 분 혹은 탈락한 분 모두가 어디에서 이탈하는 게 아니에요. 그 탈락한 후보들도 우리 당원으로서 이 선거의 역할들을 하실 거라고 믿고 있고 우리가 신념으로 하나 되고 있다는 생각을 저는 더 하게 됩니다. 강상구> 본인 입장에서 지금 본인이 좀 약간 영입 인재 1호로서 좀 억울할 수 있는 입장에서 이 질문에 이렇게 답할 수 있다는 게 개인적으로는 좀 살짝 놀랍기도 해요. 구자룡> 아니 저는 근데 제가 배지를 달고 싶다 국회의원이 되고 싶다라는 마음으로 정치에 입문하겠다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 단 한 번도 없었어요. 저는 정치인만 정치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국민 모두가 정치를 해요. 그리고 이번에 너무 위기감이 팽배해 있을 때 저는 한동훈 위원장님보다 2주 먼저 들어왔잖아요. 영입 인재가 됐을 때 우리 당은 가장 어두운 시기였어요. 그때 다른 정당에 계신 전 국회의원님께서 그런 얘기도 하더라고요. 지금 국민의힘이 이런 상황인데 여기에 1호로 들어간 거에 대해서 용기는 인정한다. 이런 얘기를 한 것도 제가 들었거든요. 근데 그건 그래요. 우리 모든 사람은 정치에 대해서 얘기를 하잖아요. 그 모든 게 다 정치 행위라고 생각해요. 제가 영입 인재가 되고 출마를 하겠다라고 한 것마저도 좋은 기운을 불어넣기 위한 정치 행위라고 생각을 했고 그것이 그때까지 제가 했던 말을 신뢰를 지키는 것이라고 생각을 했어요. 저한테 어떤 희망을 걸고 있는 분이 있다는 걸 느꼈는데 내가 그걸 외면하고 그래 놓고 말은 또 방송 나가서 막 이렇게 하고 이러면 나 스스로가 나를 용서 못 할 것 같더라고요. 저는 그 당시 많은 분들이 저에게 요구한 게 출마라고 하셨기 때문에 했던 것이고 지금 저의 역할이 어떤 식으로 변경되더라도 저는 상관이 없어요. 나중에 설령 제가 오늘 떨어지고 나서 선대위에서 전국 돌아다니면서 유세하라고 하면 하여튼 그래서 저는 그것도 할 거예요. 이번 선거에서는 이게 저 하나의 어떤 문제가 아니라 내가 믿고 있던 신념 가치를 지킬 수 있는 기회고 저는 이렇게 해서 만약에 정치권에서 퇴장을 하더라도 나중에 애들한테 야 아빠가 그래도 야 한 번은 용기 냈었어라는 얘기하면 저 스스로는 만족해요. 다른 거 바라는 게 없고 그리고 정치인의 역할이라는 게 이런 거구나라는 걸 저는 몸으로 느꼈던 게 지난 정부 때 제가 마음고생을 되게 많이 했어요. 정치에 대해서 무관심했던 것들이 이런 결과를 낳는구나. 밤에 잠이 안 오고 새벽에 잠이 들었는데 아침에 일어나고 싶지도 않고 정말 희망이 없을 때 그때 윤 대통령께서 이제 그때 검찰총장이시던 시절 한동훈 장관께서 그때 이제 검사이시던 그 시절에 그분들이 계시니까 내가 응원하고 일어나서 일도 하고 밥도 먹어지고 그걸 제가 느꼈거든요. 제가 느꼈기 때문에 누가 나한테 그렇게 마음을 걸고 있다는 걸 느끼니까 제가 이거를 피할 수 없다 라는 생각이 굉장히 들었고 우리 모두는 무언가가 되고 싶다 있잖아요. 나는 너에게 너는 너에게 하나의 의미 있는 눈짓이 되고 싶다. 저도 그냥 눈 그 정도 의미이면 족합니다. 저는 제가 무엇이 되는 게 제가 결정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강상구> 근데 정치인의 역할 얘기하니까 갑자기 생각이 나는 게 원래 정치인이 되기 전부터 구자룡의 입을 통해서 구자룡의 말을 통해서 맞아 내가 하고 싶은 말이 바로 저거야라고 정말 쾌감을 느꼈던 사람들이 많고 대리만족을 느꼈던 분들이 정말 많았는데 맞습니다. 제 질문은 이거예요. 정작 비대위에 들어가서 하는 발언은 왜 구자룡의 목소리가 좀 묻히지 약간 이런 느낌 좀 오히려 좀 아쉽다. 왜 그런 현상이 벌어졌어요? 구자룡> 근데 그렇게 얘기하시는 분도 있고 제가 발언한 것에 대해서 댓글이나 사실 조회수도 제가 많던데요? 그러니까 그거는 객관적인 얘기라기보다 모두를 만족시키는 선택이 없다는 거를 한번 떠올리게 되는 얘기 아닐까? 모두의 의견을 다 반영해가지고 얘기하면 사실 이도 저도 아니죠. 그러니까 저는 그리고 내가 어느 조직에 몸을 담으면 그 조직에서 내 몸집 키우고 내 존재감 나타내려고 하는 행동보다는 조직과 당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가기를 원하는 그게 제가 헌신하겠다는 거하고도 맞닿아 있는 거잖아요. 저는 돌출 행동이나 돌발 행동하는 사람이 아니에요. 항상 질서를 유지하고 그 안에서 모두가 다 잘 됐으면 하는 거고 당에서도 휘청휘청하면서 뭔가 얘기가 있었던 적들도 있었어요. 어떤 논란 그럼 제가 그때 가만히 있었겠냐? 절대 그렇지 않죠. 내부에서 굉장히 논의하고 의견도 올리고 다른 위원님들하고도 얘기하고 새벽까지도 얘기하고 그런데 그게 정갈하게 정리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나는 이렇게 얘기했는데 어쨌네 저쨌네 그러면 그게 당에 도움이 되나요? 저는 그렇게는 하는 사람 아닙니다. 저는 내가 만약에 내 뜻과 다르기 때문에 내가 여기서 내 의견 관찰 안 돼요라고 떼쓰면서 할 것 같으면 제가 비판했던 사람들하고 다를 게 없죠. 의원님들도 그런 경우 있어요. 나는 이렇게 얘기했는데라고 하면서 안에서 내부에서 토론하고 설득하려는 행동 안 하고 방송 쫓아나가지고 자기 의견 막 터뜨려버리잖아요. 저는 거기에 너무 고통받았던 국민의 한 사람이기 때문에 저는 그렇게 하지 않아요. 류병수> 이준석 대표 말씀하시는 건가요? 구자룡> 정말 잘 아시네. 코드가 맞으시는 것 같아요. 저는 그래서 아까 얘기한 거랑 똑같아요. 저는 제가 내가 했던 말 내가 가졌던 생각에 대해서만 지킬 수 있다면 만족이다라고 느껴왔기 때문에 저는 지금도 그걸 지키고 있고 만약에 내가 어떤 발언을 하길 원하신다면 저한테 의견을 주세요. 저는 그것도 듣겠고 여태까지 들어왔거든요. 그리고 사실 내적 고통이 굉장히 많을 때가 있었어요. 그런 얘기도 듣고 잘 돼야 되는데 잘 돼야 되는데 그럼 그분들한테 죄송하다, 죄송하다 이러고 또 여기 가서는 안에서 또 얘기하고 근데 한 가지 정말 얘기하는 건 선당후사 선민후사를 가장 높은 가치로 우리 내세웠고 그거에 대해서 돌발 발언하거나 돌출 행동하는 사람에 대해서 왜 그렇게 행동하지 않냐, 국민은 안중에도 없지 않냐라고 비판하잖아요. 그래 놓고서 왜 딴 얘기 안 합니까라고 얘기하는 건 도대체 어떤 컨셉이신가? 일관돼야 돼요. 맥락을 놓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류병수> 민주당 얘기도 좀 해볼게요. 제가 비판을 못하니까 구자룡 우리 비대위원님께서 비판을 좀 해 주시길 부탁드리고 지금 민주당이 공천 때문에 정말 벌집 쑤신 집이 돼버렸습니다.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컷오프되면서 폭발을 했죠. 폭발을 했습니다. 그래서 어저께 홍영표 전 원내대표가 개혁 얘기하면서 피칠갑이라는 표현까지 썼어요. 그런데 이재명 대표가 나가면서 하는 말이 당무에 잘 참고하겠다. 그리고 지금 얘기가 없어요. 이거 어떻게 보셨어요? 이거 완전 침묵이고 그냥 무시하는 거라고 저는 생각을 했거든요. 할테면 해봐라? 구자룡 그렇죠. 뭐라고 해도 안 바꿔 나는 이미 결론 났어 이거죠. 그러니까 이거에 대해서 대화하고 토론하고 이런 절차마저도 무의미하다. 내가 말해봤자 말꼬투리나 잡겠지. 이러고 난 이미 정했는데 뭐 내가 여태까지 해 온 거 보면 몰라 그래가지고 지금 내가 바꿀 것 같아 뭐 이런 콘셉트인 것 같아요. 임종석 전 의원에 대해서도 저는 이 정도까지 이게 논란이 커졌으면 쉽지 않겠다 싶었는데 이것까지도 가뿐하게 그냥 잘라버리잖아요. 사실 수준으로 봤을 때는 부담스러워서라도 경선이라도 붙이지 않을까 이런 까? 근데 이제 그거는 우리의 상식이었고 그쪽은 상식적으로 움직이지 않는구나 그쪽은 컨셉은 딱 하나다. 내 친위대 아니면 안 돼 나 다음에 당 대표 됐는데 걸림돌 안 돼 다음에 붙을 자신도 없는 것 같아요. 지금 당대표 선거도 걱정될 분이기 때문에 지금 아예 싹 다 잘라버리겠다. 강상구> 그러니까 경쟁자가 될 가장 유력한 후보 중에 한 명이잖아요. 그렇죠. 그 경쟁자가 길을 펼 수 있는 공간은 절대 허용할 수 없다. 구자룡> 그렇죠. 그러니까 이 논란이 지금 꽤 길어졌잖아요. 좀 길게 끄는 동안에 오히려 임종석 몸값을 너무 키웠네? 이러고 당선되면 내가 더 낭패인데 안 돼 안 돼 안 돼. 류병수> 임종석 실장 얘기하면 또 저 생각나는 게 우리 이수진 의원이에요. 민주당의 동작을 이수진 의원이 탈당을 했죠. 이제 탈당을 했는데 이분은 지금까지 한 번도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에 대해서 정말 옹호만 했던 기억만 있거든요. 근데 갑자기 컷오프를 시켰더니 갑자기 자기가 판결문을 읽어봤더니 이거는 빼박이다. 이재명은 무조건 이재명 대표는 무조건 이거는 유죄다. 아니 근데 전 이걸 보면서 아니 왜 이러시는지를 잘 모르겠어요. 도대체 이거 보면서 또 표현도 한 번 하셨던데? 구자룡> 고장 난 시계도 하루에 두 번은 맞는다. 드디어 맞는 말을 하셨어요. 지금 하시는 말은 맞는 말 맞아요 맞아요. 이재명 대표에 대해서 형사사건 피해 가기 어렵다라고 하는 거는 제가 정말 오래전부터 얘기했던 거랑 똑같잖아요. 그러면은 사실 그리고 두 분이나 상식 가지신 분들이나 다 그 정도 예상은 하고 계셨잖아요. 그럼 우리들이 무슨 뭐 선지자예요? 우리는 상식을 갖고 있는 거고 그분도 드디어 상식을 따라오신다. 왜 그분도 이렇게 알면서 왜 그런 발언을 못 하셨을까? 그거는 이제 공천에 대한 욕망이 자신의 양심을 억눌러 왔다. 공천에 대해서 포기가 돼버리고 나니까 이제 양심이 막 작동을 하는 거죠. 이제사. 그래서 이렇게 오래 걸릴 일이었나 상식 얘기하는 게 참 바라는 거 많은 사람이 행동하는 게 이런 건가 싶으면서 또 한편으로는 민주당 안에 지금 이제 탈당도 좀 하시는 분들이 나타나잖아요. 조용히 계시던 분들 지금도 이재명 사랑해를 외치시는 분들도 마음속으로는 다르실 거다. 아마 공천장을 쥐고 나면 아마 현수막에 이재명 대표랑 같이 찍은 사진 내 적으시는 분은 없을 거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류병수> 전문가로서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에 대한 전문가로서 지금 백현동 재판에 대해서 이수진 의원이 그야말로 간만에 옳은 말씀을 하셨는데 이제 판사로서의 본인의 본분에 대해서 말씀을 하셨는데 지금 그 구 변호사가 보는 이 백현동 재판의 핵심. 이 핵심은 뭐고 이 이재명 대표가 어느 정도까지 처벌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지 좀 설명을 좀 부탁드릴게요. 구자룡> 그러니까 백현동 사건은 김인섭 씨에 대한 로비스트 류병수> 로비스트 김인섭 씨 구자룡> 판결이 났잖아요. 그 판결을 언급하는 건데 아시아 디벨로퍼가 백현동 사업을 할 때 사업성이 없었어요. 기존 조건대로는 사업이 안 돼요. 계속 안 돼 왔었고 근데 사업가가 이렇게 이렇게 하면 사업성이 높아서 내가 돈 벌겠지라고 해서 원하는 게 있었는데 종상향이 일단 돼야 사업 용도 변경해야 되고 용도 변경 근데 4단계 종상향이 돼버렸죠. 그리고 이거에 대해서는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원래 같이 하게 돼 있는데 얘가 빠져야지 내가 독식하니까 그럼 수익이 극대화 독식을 하니까 그리고 또 마지막에 임대주택 비율이 있잖아요. 임대주택이 들어오면 내가 또 일반 분양이 안 되니까 확 낮춰야죠. 확 낮춰야 되는데 이제 이 세 가지가 원래 제약에 의해가지고 안 되던 게 다 관철됐어요. 김인섭 씨가 끼니까. 근데 사업가가 원하던 기존에 안 되던 게 갑자기 인허가권자가 인허가를 해줘요. 아무 연결고리 없이 되면 기적이다. 이런 기적이 우리 벌어지는 거 봤나요? 그런 거는 상식적으로 있을 수가 없고 이수진 의원도 그러니까 당시 인허가권자가 이재명 대표이기 때문에 성남시장으로서 이건 빼박이고 무기징역까지 가능하다라고 평가를 했잖아요. 거기에 저는 동감을 합니다. 류병수> 무기징역까지 얘기를 했었나요? 이수진 의원이? 구자룡> 무기징역까지 가능하다고 했잖아요. 근데 그런 입장도 생각을 해요. 이번에 이제 공천 탈락하고 나면 이제 변호사 업무하셔야 될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내가 판사 출신으로서 법조 적인 역량이 있다. 이제 이전에 내가 얘기했던 거랑 다르다. 나도 이제 지금 역량이 있는 사람이었다. 사실은 류병수> 조롱하거나 폄훼하는 게 아니고 왜냐하면 상임위 때 조금 좀 이상한 행동을 가끔씩 보이셔서 그래서 좀 이 톤이 이상해서 그런가 그래서 오해를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오늘 요즘에 말씀하시는 거 보면 정말 법률가다라는 생각을 잘하게 되네요. 강상구> 근데 그분이 사실은 본인도 친명이라 그랬었고 우리도 친명인 줄 알았었는데 본인이 생각하는 친명하고 진짜 친명하고 수준 차이가 있었던 거지. 그러니까 진짜 친명하려고 하면 그러면 이렇게 좀 얼굴에 티끌 묻었으면 이런 것도 좀 빼 드리고 그리고 그 정도는 해야지. 류병수> 차은우와 구자룡 중에 누가 잘생겼어요? 그러면 100% 구자룡이죠. 이렇게 나와 있는 거예요. 강상구> 그 정도는 해야 친명인데 그냥 뭐 대충 쉴드도 좀 쳐주고 그러면 될 줄 알았는데. 구자룡> 근데 사실 또 그래요. 그렇게 말하는 사람도 안쓰럽지만 그 얘기 듣고 좋아하는 사람 좋아하는 것도 이상한 거예요. 저 같으면 사실 이거 맥이는 건가? 이런 생각이 들 것 같은데 너무 말도 안 되는 비교 대상 가지고 얘기하면 이 언급되면 부끄럽거든요. 근데 그걸 막 좋아라 하고 이상한 결괏값이 나오고 이런 건가? 상식하고 굉장히 멀다. 낯설다. 류병수> 나오신 김에 또 하나 물어볼 게 이게 나는 요즘에 김혜경 여사 이재명 대표의 배우자죠. 기소가 됐잖아요. 그런데 보면 사람들이 일각에서는 제대로 상황을 안 보면 아니 뭐 10만 원 가지고 그러냐 이런 얘기를 하는 분들이 꽤 있어요. 그런데 이게 왜 10만 원의 문제가 아니고 이게 왜 큰 문제가 되고 이거는 기소가 됐는지 법률가 입장에서 한번 이 상황을 좀 설명을 좀 해 주세요. 구자룡> 예를 들어서 이제 지금 기부 행위가 문제되는 거거든요. 지지를 호소하면서 밥을 사줬어요. 근데 그거는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예를 들어서 어떤 후보자가 유권자들한테 3만 원씩 나눠주고 다닌다고 봐요. 그러면 그거 3만 원 기소라고 할 건가요? 3만 원씩 한 명한테 3만 원, 3만 원, 3만 원 이렇게 하면 지금 이제 김혜경 씨도 마찬가지거든요. 그러니까 그거에 대해서 총액을 놓고서 얘기하는 거는 그 본질에 대해서 외면하는 거고 눈속임하려는 거죠. 금액이 상관없어요. 지지 호소하면서 금전적으로 대가를 지급하면 그게 기부 행위고 유권자들한테 얼마까지 되고 얼마는 안 되고 이런 게 있나요? 그게 아니에요. 류병수> 법인카드 부분은 또 어떻게 법률적으로 연결이 되는 겁니까? 구자룡> 그건 이제 법인카드로 연결했으니까 사적 유용에 대한 부분은 또 그대로 있는 거고 그 법인카드를 유용해가지고 지지를 호소하면서 밥을 사줬으니까 이제 선거법상 류병수> 그럼 두 가지가 다 해당되는 거죠? 구자룡> 되는 거죠. 류병수> 그리고 직접 법인카드를 유용한 배모 씨는 지금 유죄가 됐잖아요. 유죄가 되고 상고를 포기하면서 형이 확정됐고 그 이후에 이제 김혜경 씨에 대한 기소가 이루어진 거고 이제 재판이 진행되는 상황인 거고 보시기에 유무제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 걸로 보이세요? 구자룡> 저는 사실 김혜경 씨에게는 충분한 기회가 주어졌다라고 생각을 해요. 왜냐면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이랑 빗대서 생각해 보면 그때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이 있었고 그게 선례가 돼서 진행되고 있으니까 다른 기관의 블랙리스트 사건은 그 결과를 보기 위해서 기다렸잖아요. 그런 구도로 생각하시면 돼요. 이거 왜 같이 기소 안 했냐? 뭐 따로 기소한 게 뭐 그러냐라고 했는데 오히려 배 모 씨 사건의 결론을 보고서 만약에 배 모 씨가 여러 가지 이유로 해서 무죄가 됐다라고 하면 김혜경 씨는 재판도 안 받아도 되는 상황이 왔겠죠. 훨씬 유리했겠죠. 거기서 유리한 증거들이 튀어나왔으면 김혜경 씨가 그걸 가지고서 검찰에 이거는 이런 증거들 나왔으니까 기소하면 안 됩니다. 증인 신문이나 이런 거에서 튀어나온 새로운 사실관계 가지고 유리하게 이제 주장할 게 있었으면 기소 전에 기소를 막을 수도 있었겠죠. 근데 그런 게 없이 배 모 씨가 유죄가 됐잖아요. 그러니까 선례를 한번 봤다고 볼 수 있고 기회를 한 번 더 가졌다고 볼 수 있거든요. 그러니까 여러모로 불리 기소에 대해서 정치 검찰이 어쩌고 그러는데 오히려 기회를 살리고 더 유리한 증거를 꺼내고 할 수 있었을 텐데 그걸 못한 것에 대해서도 해명이 있어야 되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고 그게 배 모 씨 사건에 대해서 이미 한 번 이렇게 사안이 다뤄졌기 때문에 그 수순을 따라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류병수> 근데 이제 마음이 조마조마할 것 같아요. 지금 저는 제 마음이 떨리네요. 저도 이 경선을 하고 기다리는 가족의 마음으로 본 적이 있기 때문에 정말 이게 굉장히 살 떨립니다. 정말 구자룡> 근데 저는 오히려 제가 저 개인에 대한 좋고 나쁘고의 문제로 생각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역대 어떤 시험의 결과를 기다리거나 선고 결과를 기다릴 때보다도 초연해요. 왜냐하면 저는 지금 온 게 제 인생에서 굉장히 튀는 상황이에요. 그래서 제가 나이를 많이 먹지는 않았지만 그냥 가지 않은 길에 대해서 굉장히 아쉬움을 가질 필요 없구나. 내가 간 것이 좋은 것도 있고 나쁜 것도 있고 다른 길도 좋은 것도 있고 나쁜 것도 있고 이런 거를 아는 정도까지는 왔거든요. 지금도 제 결정이기도 했지만 많은 분들께서 권해주셨고 그분들이 이끄는 길로 걸었어요. 그리고 그분들이 열어주시는 문으로 열고 들어왔거든요. 저를 본선으로 보내주시는 것도 그분들의 선택이고 제 운명이겠고 저를 집으로 보내시는 것도 그분들의 선택이고 제 운명이라고 생각하는데 저는 양쪽 다 어느 게 좋고 어느 게 나쁘다는 생각은 안 해요. 저는 의미 있는 일을 해보고 싶고 의미 있는 행동은 지금 최선을 다했거든요. 결과를 담담히 기다리고 만약에 탈락한다라고 하면 그 이후의 인생은 아마 선거 운동 열심히 돌아다니면서 응원하고 있겠죠. 그것도 충분히 의미 있어요. 저는 그것도 또 잘해줄 마음이 있다. 저는 지금 이렇게 많은 분들에게 당신이 내 뜻을 이렇게 받아서 열심히 하고 있는 거에 대해서 내가 마음이 풀린다라고 해주시는 것만으로도 내가 내 마음은 지켰다. 내가 처음에 가졌던 마음은 내 약속은 지켰다. 그리고 저는 또 이제 외부에 얘기 안 했지만 가족하고도 약속이 있거든요. 류병수> 어떤 약속이에요? 구자룡> 밝힐 수가 없는데 없어요. 밝혀도 되나요? 의미 있는 행동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길어도 4년이고 짧으면 며칠이다. 그동안에 최선을 다한다면 나는 우리 가족을 위해서도 그렇고 나 스스로도 그렇고 부끄럽지 않은 영광된 삶이 있을 거다. 내가 부끄러움 남기고 평생 내가 그때 나 비겁했었는데라고 자꾸 저는 저 마음의 상처가 굉장히 혹시 이제 그런 거 있지 않으세요? 자기만의 역사. 아무도 기억 못하는데 나 혼자 떠올리고 나 혼자 부끄러워하는 그런 일들이 있거든요. 맞습니다. 이게 평생 그럴 것 같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저로서는 굉장히 튀는 큰 결정인데도 불구하고 내가 5만 원짜리 인터넷 쇼핑 물건 살 때도 이렇게 막 조마조마 해가지면서 클릭할까 말까? 이렇게 하는 사람인데 이런 거에 대해서 이렇게 표현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내가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느끼기 때문에 가능하고 많은 분들에 대해서 얼굴도 모르는 분들에 대해서 되게 용기 얻고 있다는 거 되게 다시 한번 감사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강상구> 지금 말을 듣고 났더니 지금 만약에 양천구민들에게 한마디를 하라고 하면 이게 앞으로 4년을 더 볼 대상인지 아니면 오늘 오후가 마지막 인사가 될지 똑같은 말을 할 것 같다는 인상을 받았어요. 어떤 말을 할지 저 카메라 보고 그냥 직접 말씀해 주세요. 우리 말고 구자룡> 저는 이게 종교는 없지만 운명 같은 걸 느껴요. 그리고 그 운명이라는 건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이게 형성된다고 생각을 해요. 누가 저에게 좋은 얘기를 해주고 좋은 기회를 주신 것도 다 운명이었고 제가 그분에게 그런 신뢰를 드리고 어떤 도움을 드렸던 게 이렇게 우주의 기운처럼 주고받고 이렇게 하면서 왔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한 분 한 분과의 만남도 저는 그래서 굉장히 소중하고 제가 지금 하는 행동들이 그분들께 좋은 기운을 드리고 영감을 드렸으면 해요. 제가 양천에서 살게 된 것도 부모님의 선택이었었는데 제가 1살부터 쭉 살았던 것도 어쩌면 운명이었다라고 생각을 해요. 제가 지금 농담 삼아서 그래서 많이 말씀을 드리는 게 저는 1살 때부터 유모차 타고 돌아다니면서 이번 선거를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아마 상대방이 제가 이제 본선에 나간다면 상대방이 이제 황희 의원이 될 텐데 그 말도 해요. 황희 의원하고 맞상대하기에 제가 더 이름이 이상합니다. 저는 준비돼 있습니다. 이런 말씀 많이 드리거든요. 저는 유쾌하게 즐겁게 다 화합하고 포용하면서 가고 싶고 양천에서 제가 쭉 쭉 살아온 것 그리고 제가 거기서 살면서 느꼈던 불편을 어떻게든 고치고 싶다는 것이 이번 선거가 아니라 그냥 제가 살면서 계속 쌓아져 왔어요. 이번 선거에서 우리 정당이 드디어 토박이 후보를 낸다면 그것도 운명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여러분들하고 함께 이 길을 가고 운명을 개척해보고 싶습니다. 강상구> 오늘 구자룡 변호사 사실은 저 직접 만나서 얘기한 게 오늘이 처음인데 사람들이 왜 구자룡, 구자룡 그런지 알겠네. 매력적인 분과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류병수> 오늘 성과가 있기를 바라고 또 노력하고 고생한 만큼 진심이 전해진 만큼 좋은 성과를 바라고요. 강상구> 오늘의 결과와 관계없이 우리 또 봅시다요. 선거 전에 또 만납시다. 고생하셨습니다. 보내드리겠습니다.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TV조선 20240228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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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조 Clip] 육영수 생가 방문한 尹 "어진 뜻 기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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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특강] 의사 2000명 증원 거부하다 3000명 늘어난다 05:27
    [뉴스특강] 의사 2000명 증원 거부하다 3000명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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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9:08
    "어머니 뱃속에서 아버지 잃었을까봐"…연평 전사자 딸 언급하며 울컥한 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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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월 28일 '뉴스 9' 예고 01:05
    2월 28일 '뉴스 9'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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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종석 02:45
    임종석 "재고해달라" 공천배제 수용거부…"답 듣고 거취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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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문 반발' 확산 01:49
    '친문 반발' 확산 "文 배신감 느낄 것"…설훈, 탈당하며 "이재명은 연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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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월 28일 '뉴스 9' 헤드라인 01:24
    2월 28일 '뉴스 9' 헤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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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01:49
    이재명 "탈당은 자유, 갈등과 반발은 필연"…정청래 "이재명이 시대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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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1:55
    "본인 가죽도 벗겨야" 野 홍영표 '컷오프 위기'…盧사위 곽상언, 종로 단수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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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野 30대 전략공관위원, 유튜브서 '임종석 컷오프' 예고…공정성 논란에 사퇴 01:44
    野 30대 전략공관위원, 유튜브서 '임종석 컷오프' 예고…공정성 논란에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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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2차경선' 조수진·전봉민 현역 4명 탈락…대구·경북에선 현역 '초강세' 01:54
    與 '2차경선' 조수진·전봉민 현역 4명 탈락…대구·경북에선 현역 '초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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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김기현·주호영·김은혜 '빅샷' 모두 웃었다…이철규 01:52
    與 김기현·주호영·김은혜 '빅샷' 모두 웃었다…이철규 "강한 자 되는게 절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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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당 시사' 임종석의 다음 카드는…與 중진들만 '승승장구' 03:41
    '탈당 시사' 임종석의 다음 카드는…與 중진들만 '승승장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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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공의 9937명 복귀 시한 D-1…정부, 집 찾아가 복귀명령 01:57
    전공의 9937명 복귀 시한 D-1…정부, 집 찾아가 복귀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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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협 01:43
    의협 "처벌시 의업 포기"…"증원 책임져라" 의대 학장 퇴진 압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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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진 01:49
    의료진 "순직할 지경"·환자들 "병원 뺑뺑이"…'극한' 내몰린 의료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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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따져보니] '2000명 증원' 누구와 논의하나…의료계 입장 제각각 03:17
    [따져보니] '2000명 증원' 누구와 논의하나…의료계 입장 제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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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헌재 02:09
    헌재 "태아 성감별 금지는 위헌"…남아선호시대 '유물' 37년 만에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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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눈 판 사이에'…출근시간대 고속도로 8중 추돌로 3명 사망 01:20
    '한눈 판 사이에'…출근시간대 고속도로 8중 추돌로 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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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분리대 들이받고 달아나던 만취 운전자…부서진 범퍼에 '덜미' 01:22
    중앙분리대 들이받고 달아나던 만취 운전자…부서진 범퍼에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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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1:43
    "니예~니예~" 경찰 조롱한 외국인…조사받던 중 "XX 남한" 욕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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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트코인, 8300만원 돌파…역대 최고가 경신 01:37
    비트코인, 8300만원 돌파…역대 최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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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년 만에 한국 온 저커버그…LG·삼성과 'AI·XR 동맹' 협의 01:53
    10년 만에 한국 온 저커버그…LG·삼성과 'AI·XR 동맹'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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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년간 공들인 '애플카' 포기…테슬라는 '반색' 01:46
    10년간 공들인 '애플카' 포기…테슬라는 '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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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ROTC 임관식 찾아 01:59
    尹, ROTC 임관식 찾아 "北책동엔 단호히"…현직으론 첫 '육영수여사 생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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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1:42
    "'한국은 독립 국가' 주장에 전적으로 동의"…독립 외교활동 문서 12점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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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소련 같아"·"김정은 사진 접지도 못해"…러 관광객 北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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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텍사스 산불 01:31
    美 텍사스 산불 "서울 1.7배 불타"…핵무기공장 한때 멈추고 소떼도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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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양엔 생소한 '인연' 녹여냈죠"…아카데미까지 노리는 '돌풍의 신인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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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칼럼 오늘] 명·문 정당, 멸문 공천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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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29일 충청이남 추위 부르는 비·눈…전국 강한 바람 01:06
    [날씨] 29일 충청이남 추위 부르는 비·눈…전국 강한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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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월 28일 '뉴스 9' 클로징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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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백브RE핑] '편법 증여, 63배 차익, 아빠 찬스' 논란 대법관 후보자 07:49
    [백브RE핑] '편법 증여, 63배 차익, 아빠 찬스' 논란 대법관 후보자 "요즘 돌반지 대신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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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FC서울 한승규, 불법도박 혐의 검찰 송치... 00:38
    FC서울 한승규, 불법도박 혐의 검찰 송치..."계약 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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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평 변호사 "윤 대통령 일가 깨끗해, 하지만…" 덧붙인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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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 "일본 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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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 탄핵 표결 앞두고 자진 사퇴…사상 초유의 '방통위 0명' 01:50
    탄핵 표결 앞두고 자진 사퇴…사상 초유의 '방통위 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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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 국회 과방위, 다음달 현안질의‥오늘 현장검증 00:33
    국회 과방위, 다음달 현안질의‥오늘 현장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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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 한중일 연쇄 회담‥'북러 밀착' 우려 한목소리 낼까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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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 K-방산 가파른 성장...軍, 교육으로 지원사격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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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 방통위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2차 필리버스터 돌입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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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방송4법' 힘겨루기‥2차 무제한 토론 계속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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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 尹, 민생행보에 반등 조짐..'국민 눈높이' 소통 주목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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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 [단도직입] 허은아 14:27
    [단도직입] 허은아 "한동훈, 부디 잘 버티시라...당직 인선 끝나면 흐름 달라질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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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 '일극체제'라지만...이재명, 금투세 당내 엇박자 '난관' 03:08
    '일극체제'라지만...이재명, 금투세 당내 엇박자 '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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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 "野 이상인 탄핵 추진에 국민들 질렸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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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 박찬대 00:47
    박찬대 "한동훈 '민심동행' 거짓말...강화된 특검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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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 조태열,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 참석... 00:34
    조태열,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 참석..."아세안 중심성·통합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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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 탄핵 청원' 청문회, 증인 대거 불참...여야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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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 방통위법 국회 통과...野 강행 처리에 與 퇴장 00:28
    방통위법 국회 통과...野 강행 처리에 與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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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도광산 등재 앞두고 한일 외교장관 회담...'잠정 합의'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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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 민주 00:35
    민주 "대통령실, '김 여사 인사개입' 주장 해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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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 조태열 외교장관, 아세안 회의에서 北 리영철 대사 조우 00:33
    조태열 외교장관, 아세안 회의에서 北 리영철 대사 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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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달 만에 한중 외교장관회담…"러북 밀착으로 긴장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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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 '양민혁 1골 1도움' 강원, 전북 꺾고 K리그 선두 탈환 00:39
    '양민혁 1골 1도움' 강원, 전북 꺾고 K리그 선두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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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 송성문 결승타...최하위 키움, 선두 KIA 잡았다 00:36
    송성문 결승타...최하위 키움, 선두 KIA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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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 [투나잇이슈] '윤대통령 탄핵 청원' 2차 청문회…필리버스터 정국 계속 28:25
    [투나잇이슈] '윤대통령 탄핵 청원' 2차 청문회…필리버스터 정국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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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 軍 정보요원 기밀 北 유출 등 정황...수사 중 00:24
    軍 정보요원 기밀 北 유출 등 정황...수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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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 민주 00:37
    민주 "尹, 역사에 죄짓지 말고 사도광산 등재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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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 민주 00:25
    민주 "방통위, 자살 특공대식 이어달리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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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 尹, 이상인 사임 재가... 00:29
    尹, 이상인 사임 재가..."방통위 불능 막기 위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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