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이정후는 MLB 도장깨기 중입니다.
변화구를 받아쳐 안타 타점에 첫 도루까지, 못 하는 게 없네요.
시범경기 첫 타석에서 안타를, 두 번째 출전에선 첫 홈런을 터뜨린 이정후는 타석만 서면 어떻게든 나갑니다.
어느새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니 샌프란시스코 팬들은 반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정후는 출루 안 하는 날이 없다", "출루 머신 될 것이 보인다" 등의 반응이 이어집니다.
미국에서도 빛나는 출루 본능은 제대로 팬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오타니 쇼헤이가 누구?", "이정후가 곧 올스타 선수 될 것", "오타니보다 낫네" 등 응원도 쏟아집니다.
우리만 이정후에 꽂혀 있는 게 아니네요.
정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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