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프로야구 KIA와 한화 경기.
6회 초, 신인 황준서가 구원등판합니다.
황준서는 2아웃을 깔끔하게 잡고 마지막 김태군까지 내야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끝냅니다.
그런데 공을 잡은 1루수가 이상한 듯 야구공을 쳐다봅니다.
심판도 신기한 듯 공을 쳐다보는데요.
자세히 보니 공이 찢어졌습니다.
해설로 나선 '한화 레전드' 정민철도 "이런 장면은 처음 보는 것 같다"고 했는데요.
황준서의 포크볼이 김태군의 방방이 끝에 맞으면서 생긴 일입니다.
화면제공: 티빙(TVING)
이한길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