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수산시장 식당의 공깃밥'입니다.
그릇에 담긴 밥의 양, 여러분이 보시기에는 적당한 것 같은가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충남 지역의 한 유명 수산시장을 찾았다가 불편하고 부당한 서비스를 받았다는 후기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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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주말을 이용해 나들이 겸 점심을 먹으러 수산시장에 가서 활어회를 포장하고 안내해 준 식당으로 이동했다는데요.
처음에는 손님들로 북적북적한 모습에 '음식 잘하는 집'이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주문한 음식이 안 나온다며 짜증 내는 손님들에게 식당 주인 또한 짜증으로 대응하는 모습이 의아했다는데요.
그런데 글쓴이 역시 주문을 한 뒤 1시간을 기다려 활어회를 받을 정도로 다른 사람들과 상황이 같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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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매운탕을 기다리며 미리 시킨 공깃밥은 뚜껑을 열자 밥이 절반 밖에 들어 있지 않아 황당했다는데요.
식당 사장에게 문의하니 "저희 집은 그게 한 공기"라는 답이 돌아왔고, 40분 만에 나온 매운탕은 국물 간도 제대로 안 돼 있어 아쉬웠다고 전했습니다.
글쓴이는 식당을 나서다가 식당 사장이 또 다른 손님에게 "예약도 안 하고 왔으면서 왜 그러세요"라고 하며 다그치는 모습을 봤다며 요즘 관광지 수산시장 말들 많던데 개선 좀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담다가 말았네, 우리 정서상 공깃밥으로 이러는 건 선 넘었지", "반복되는 수산시장 바가지 호구 논란, 안 가야 사라진다니까", "이러다가 다 죽어요, 양심 장사합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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