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KC 인증이 없는 제품의 해외 직구 금지를 검토하지 않았다는 정부를 향해 '바이든 날리면' 2탄이냐고 비판했습니다.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정부가 사흘 전에 해외 직구를 금지한다고 발표해 놓고 이제 와 그런 안은 검토하지 않았다고 발뺌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사과 대신 이런 뻔뻔한 변명이 통할 거라고 여기는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이 한심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정부의 신중하지 못한 한마디에 국민과 산업 현장은 혼란에 빠졌다며 정책 철회로 끝날 게 아니라 엉터리 정책이 나오게 된 배경을 철저히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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