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 원 구성 법정시한인 오는 7일까지 상임위원장 선출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의 시간 끌기를 용인하는 건 국민의 기대와 요구를 배신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의석수에 따라 협의가 원만하면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상임위원장을 11대 7 비율로 배분하게 되지만, 여당이 시간을 허비한다면 표결로 18개 상임위를 다 가져올 여지도 있다며 그런 일을 피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법사위·운영위 위원장에 이어 과방위 위원장은 협상의 여지가 없다며, 나머지 상임위원장 자리는 협상 과정에서 조정이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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