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 새벽 3시 50분쯤 경기 고양시 벽제동에 있는 4층짜리 다세대 주택 3층에서 불이 나 4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3층과 4층 주민 4명이 연기를 마셨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집 안에 있던 김치냉장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경찰과 합동감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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