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홍해에서의 상선 공격에 자폭무인정(수상드론)까지 동원하면서 이 지역에서 후티에 대응해온 미군의 방어력에 큰 지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됩니다.
16일(현지시간)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최근 후티 반군이 처음으로 수상드론을 성공적으로 사용했습니다.
지난 12일 후티 반군 대변인인 야히야 사리 준장은 이날 홍해에서 그리스 소유의 라이베리아 선적 화물선 '튜터'호를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공격으로 선박 엔진실이 침수되면서 현재 서서히 가라앉고 있으며 이 배에 타고 있던 필리핀 선원 한 명이 실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는 홍해에서 후티의 선박 공격을 저지하려는 미군 주도 다국적군의 시도를 회피할 수 있는 방법을 의미한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한성은
영상: 로이터·미 국방부 영상정보배포시스템·X @SShady87·@WarWatchs·@sentdefender·@OsintDark·텔레그램 Bratchuk_Sergey·사이트 후티 반군·마린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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