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무더위의 기세가 강해졌습니다.
남부지방에 이어 중부 내륙 곳곳에도 폭염특보가 확대되었는데요.
광주와 전남 일부에는 폭염경보까지 내려졌습니다.
오늘(5일) 낮 기온 대구가 33도, 경주 34도까지 오르겠고요.
서울은 최고기온 27도지만 습도 때문에 체감하는 더위는 더하겠습니다.
이번 주말 동안 내내 또 비 예보가 있습니다.
이틀간 예상되는 양이 전남 서부에 120mm 이상, 충남에 100mm 이상, 수도권에도 20~60mm인데요.
낮 동안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많기는 하겠습니다만, 비가 내릴 때 강하고 요란하게 집중될 수 있어서 피해 없도록 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 일찍 비구름이 동쪽으로 빠져나가고 현재는 맑은 하늘 드러나 있습니다.
오늘은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
낮 기온은 남부를 중심으로 30도를 웃돌겠습니다.
다음 주도 계속해서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면서 장마가 계속되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