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수출 호황에 힘입어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한 달 만에 흑자 전환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5일) 발표한 5월 경상수지는 89억 2천만 달러 흑자로 집계돼 2년 8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5월 경상수지는 수출이 1년 전보다 11.1% 증가했고, 수입은 1.9% 감소하면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수출은 반도체, IT기기, 석유제품을 중심으로 증가했는데, 특히 반도체 수출이 1년 전보다 53% 늘었습니다.
서비스수지는 12억 9천만 달러로 적자를 기록했지만, 한 달 전보다 적자 폭은 줄었습니다.
박예린 기자 ye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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