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미국에서 서부와 일부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면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10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미국에서 전체 인구의 40%가 넘는 1억4천200만명 이상이 폭염 경보 영향권에 들었습니다.
특히, 경보는 서부 지역과 일부 동부 지역에 집중됐는데요.
이날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는 낮 최고기온이 섭씨 46.1도(화씨 115도)를 기록했습니다.
살인적인 더위가 이어지면서 사망자도 속출했습니다.
미국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지난 한 주 동안 숨진 사람만 최소 28명에 달하는데요.
이 중에는 4개월밖에 안 된 아기도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문창희
영상: 로이터·X @NotFarLeftAtAll·사이트 고펀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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