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국경 지역에서 또다시 대북전단이 발견됐다며 더러운 짓을 한 대가에 대해 각오해야 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김 부부장은 오늘(14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문에서 한국의 쓰레기들은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치졸하고 더러운 장난질을 그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미 경고했듯 이런 짓을 일삼는 이들은 자국민들로부터 더 거센 비난을 받게 될 거라며, 곤혹스러운 일에 지치게 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은 대북전단으로 보이는 물체가 떨어져 있는 모습과 전단 안에 들어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소각하는 사진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북한이 오물 풍선을 흘려보낸 건, 지난달 말이 마지막으로 북한은 대북 전단이 살포 이후 김여정 부부장 담화를 통해 대응 행동을 위협하고 이를 실행에 옮기는 식의 패턴을 보여왔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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