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무적함대' 스페인이 잉글랜드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우리시간으로 오늘(15일) 새벽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로 2024 결승전에서 스페인은 잉글랜드를 2:1로 누르고 대회 사상 첫 4회 우승을 달성한 팀이 됐습니다.
경기 첫 골은 후반 1분, 니코 윌리엄스의 왼발에서 나왔습니다.
이후 잉글랜드는 콜 파머가 동점골을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후반 41분 스페인의 미켈 오야르사발의 골이 승부를 결정지으면서 '축구종가' 잉글랜드는 두 대회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
조해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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